어제...제부도에서.. murmur 2007. 11. 19. 08:38
강원도에서 이사온 이후..
그렇게 칼같은 겨울바람을 맞아보긴 처음이었다...

귀가 떨어져나갈만큼 얼얼하고도 차가운 바람!!

겨울이면...
그 맛이 있어야한다..ㅎㅎㅎㅎ

서현이만 아니었으면 그 바람 속에서..막 뛰어다녔을텐데...
그러질 못해서..아쉽기만 했다...

머릿속까지 쨍한 겨울바람 그것도 바닷바람을 맞고 오니..
기분이 다 상쾌해진다...

강현이도 30cm가 넘는 월척 망둥어도 잡고
아쉽게 29cm로 월척에서 탈락한 망둥어 두 마리도 덤으로 잡아서
날아가는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망둥어 세마리는 지금 우리집 냉동실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다..ㅋㅋㅋㅋ
서현이 요즘 모습 two Hyuns 2007. 11. 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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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젤 좋아하는 놀이감..ㅠ.ㅠ 위험한 짓을 골라가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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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내복만 입고..머리도 안빗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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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서 한컷...가을이라고 찍었는데 모르고 흑백으로 찍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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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패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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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게 아니라 날아다닌다...묘한 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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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종이학...ㅋㅋㅋ 뿌린 사람...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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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와 서현이...
작년만 해도..둘이 차이가 많이 났는데 그래도 올해는 덜 난다..ㅋㅋㅋ
둘다 많이 컸다..
수민이는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이거 이거..기영이가 보면..마구 마구 웃다가
얘가 왜 이러나 궁금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도 오랫동안 바늘을 놓고 지냈더니..ㅠ.ㅠ
머리가 꽁꽁 얼어붙어..도무지 생각이란게 안나는거다..

그래서..
기영이 블로그에 놀러갔다가..벽걸이로 만들었다는 패턴을 발견!!

재밌을 것 같아서 나도 따라해봤다...ㅠ.ㅠ

천도 모자라고..결정적으로..패턴을 너무 작게 만드는 바람에..
가방 외엔 만들게 없어...
그냥..막 들고 다닐 가방하나 만들고 말았다..

옆면이랑 위아래 면 누비기가 왜 그리 귀찮던지...그냥 대충...줄줄 박아버리고 치웠다..ㅠ.ㅠ
손잡이를 같은 천으로 해보니..왜 그리 기저귀 가방 같은지...
다 뜯어내고..그냥 가죽으로 달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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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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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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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에서 비스듬히 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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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는 대각선으로 달았다...

사진도 찍는게 귀찮아서..그냥 한밤중에 대충......ㅠ.ㅠ

단풍 사진은 물건너 갔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이 젤 큽니다만..

애가 둘이나 되다 보니..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 동네 단풍이야 뭐..맨날 그 단풍이 그 단풍이라..

해마다 새로울게 없어...

저도 좀 단풍다운 단풍을 찍어보고자 했으나...

이런 저런 일들이 툭툭 발생!!

결국 겨울을 맞이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할 수 있나요..ㅠ.ㅠ

흑백 필름이나 물려서...겨울 풍경이라도 찍으러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애들 감기 걸릴까봐...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 2년 뒤 서현양이 5살이 되어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제대로 한 장 찍을 수 있을까...기대해 봅니다...

만성피로 murmur 2007. 11. 18. 00:52
스무 살 이후로..줄곧 나를 괴롭히는 만성피로...
그나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론
정말 심해졌다...

머릿속은 해야만 하는 일들로 가득한데
몸은 절대 못움직이겠다고
각종 바이탈 신호들을 보내오고 있다...

나도 하루 3시간 남짓만 자도..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 둘
거뜬하고 쌩쌩하게 버티는
그런 인간이고 싶다...

그게 안되니까..
매사 짜증나고 힘들고..지치고..화가 폭발하고 그런 것 같다..
song 3 도란도란수다방 2007. 11. 18. 00:47

휘성.....Against All Odds(Take A Look At Me Now)



I believe I can fly



다시 만난 날

song 2 도란도란수다방 2007. 11. 18. 00:27
westlife...
앨범을 낼때마다..새로운 맛이 없다고..욕도 듣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신없는 말들과 사운드를 쏟아내는 요즘
이 사람들이..조용한 노래를 불러주지 않으면..참..서글플 것 같다...

Total eclipse of the heart


My love



Swear it again

song 1 도란도란수다방 2007. 11. 17. 16:42


OMD....if you leave.....

예전에..참 독특한 음색이다..싶어..좋아하던 노래...

20년이 넘은 음악이건만..하나도 촌스럽게 들리지 않는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2&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23&article_id=0000289689&date=20071113&seq=1

요즘 30대 아줌마들의 마음을 젤 비슷하게 잡아낸
신문 기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링크 걸어봤어요...

이게 말이죠...

"내 이름은 없고 누구의 아내, 며느리. 누구 엄마"
이렇게만 불리는데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마음 속의 갈등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집안에서조차..밖에서 누리는 지위에 맞는 대접을 해달라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다만...
결혼 후에는
자신의 진짜 이름이 인터넷쇼핑몰이 아니면 불릴 일도 없고
밖에서 중요한 지위를 가지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도
집에만 돌아오면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유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무언의 압력을 받으니..
자신이 되게 초라하고 아무 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것에 화가 나는거에요...

지금 30대들은 각자의 엄마들에게
"나처럼 살지말고..너는 더 좋은 대접 받고 살아라.."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을거에요...
그래서..집안일보다는 오로지 공부 잘하면 된다고..그렇게 길러져서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고 자란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은연 중에 나는 엄마와는 다르게 살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세뇌가 되는지도 몰라요...

이 기사가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한 번쯤 읽어보고
아내 혹은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