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murmur 2007. 11. 18. 00:52
스무 살 이후로..줄곧 나를 괴롭히는 만성피로...
그나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론
정말 심해졌다...

머릿속은 해야만 하는 일들로 가득한데
몸은 절대 못움직이겠다고
각종 바이탈 신호들을 보내오고 있다...

나도 하루 3시간 남짓만 자도..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 둘
거뜬하고 쌩쌩하게 버티는
그런 인간이고 싶다...

그게 안되니까..
매사 짜증나고 힘들고..지치고..화가 폭발하고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