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도 전에..천을 잘라놓고는...
가만히 미뤄뒀던
가방 만들기를 어젯밤과 오늘 아침에 걸쳐서...
드디어 했습니다...!!

원래...이것의 정체는 청바지 입니다...
한 번도 안입은 청바지...ㅠ.ㅠ

제가 말이죠..고도비만 아니겠습니까...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바지 하나를 주문했는데...그 크나큰 사이즈가 딱 맞다니...하도 어이가 없어서...
서랍 속에 넣어놓고 쳐다만 봤습니다...
그러다가 다행히!! 살이 조금씩 정리가 되면서..이젠
너무 커서!!!!!!!!!!!!!!!!!!!!!!!!!!!!!!!!!
절대 못입는 바지가 된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제가 날씬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해서...하나 만들었습니다..막쓰는 장가방...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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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부분은 라벨도 하나 달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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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손잡이끈을 연결하려고 보니...부속품이 모자라는 것입니다...ㅋㅋ
그래서 둥근거 두개 네모난거 두개 이렇게 섞어서 썼어요....^^

오늘 들고나갔었는데...괜찮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