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갈이 murmur 2010. 3. 7. 00:52

비록 오백원 천원에 들어온 식물들이지만..
그래도..
생명은 생명!!
오늘..
맘먹고 화분갈이를 해줬다..
남들처럼 멋진 토기분에 심어주고 싶었지만
결국은 가격 앞에서 포기하고...
역시나 마트표 저렴 플분으로 만족하고 말았다..
베란다에 놔둬도 내가 발로 차서..ㅠ.ㅠ 깨뜨릴 위험이 없는 화분이 제일 좋은 것이지
뭐..다른게 있겠나...ㅠ.ㅠ
다육이 잎꽂이 해둔 것들이 슬슬 싹이 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바글바글한 밭뙤기를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재활용용기에다 한 밭 만들어놨는데...어떻게 될지 걱정반 기대반이다...
잎꽂이 할 때 쓸려고
요플레 빈 용기들을 잔뜩 모아놨는데...ㅋㅋㅋㅋ
담주에는 그것들이나 정리를 한 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