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서 지낼 날도 앞으로 5일 이군요...

원래는 8월 20일에 이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남들의 사정을 봐주다 보니...
우리도 모르는 새 7월 31일로 바뀌어 있었고..(그 덕분에 저만 마음 고생 실컷 했습니다..)
그래도 새 집 기분이 나야하기에..도배 장판 바꾸고 들어가느라 8월 1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포장이사를 한다고 해도
정리는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한 달 전부터 조금씩 정리를 했건만..
아직도 어수선 하고..ㅠ.ㅠ
정리를 해도 해도 끝이 없군요...
막상 보면 버릴 것도 별로 없는데..또 그냥 가져가자니 구질구질한게 얼마나 많은지..ㅠ.ㅠ

오늘은 오전 중에 책꽂이 정리를 마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냉장고 청소도 해야 되고
장농 마무리 정리도
부엌 살림 정리도 해야 되는군요...
단 몇 시간만 바짝 해버리면 정리가 끝나겠지만
마음이 안편해서 그런지 몸이 안움직여서..ㅠ.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네요..

아무 탈없이..
새 집으로 이사가서..
좋은 일만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