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murmur 2009. 7. 13. 08:02
해도 해도 끝이 없다..ㅋㅋㅋㅋㅋ
거참..
분기에 한 번씩 대청소를 하고 살았건만
이놈의 집은 왜이리 정리할 게 많은지 원...ㅠ.ㅠ

3주에 걸쳐...
대략적인 짐정리를 끝냈다...
사실..
꼭 버려야 하는데 끌어안고 있었던건 별로 없었다...
다만..
물건 하나 하나..확인하고 다시 집어넣는 과정의 반복이었다고 할까...

이제..주방 그릇 정리하고..
냉장고 청소하고..
책장 하나 정리하고
옷장의 옷들 커버 씌우고
서현이방 서랍에 들어있는 장난감만 한 곳으로 모으면
다 되는 것 같다...

하루 일거리 정도 남은거다...

이제 이 집에서도 열 일곱 밤만 자면...안녕이다..

지난 5년 반 동안..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