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주 잔뜩
술에 취해 들어오던 어느 새벽...
문을 열어준 저를 보고..

"저..실례지만 여기가 어딥니까.."
라고 했던 제 남편...


2. 오늘
그 2탄을 찍었습니다...ㅋㅋㅋㅋ

역시나 술에 취해 들어온 오늘 새벽...

이불까지 펴서 잘 수 있도록 해줬더니만..
잔다고 눈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저를 보고..

"여보...이제 우리집에 가야겠어.."
이러지 뭡니까...

나참...
어디 세컨이라도 만들어뒀는지...ㅋㅋㅋㅋㅋ


앞으로 3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