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가 피긴 피는구나...

따뜻해진지 겨우 이틀이나 되었나...??

그래도 봄이라고 꽃이 피기 시작한다..

 

우리집 딸래미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뛰어서 등교를 하고 있다..ㅋㅋㅋㅋ

  • 은주 2012.04.13 23:12

    여긴 개나리 다 지고 벚꽃도 다지고 이제 연산홍 필라고 준비 중이다..

멘탈붕괴 murmur 2012. 4. 12. 23:46

한국에서...며느리라는 "을"의 입장으로 산다는 건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라곤 마트에서 반찬 사는 것, 아이들 저렴한 옷 사주는 것,

소소한 간식거리 사주는 것 외엔 없는 것 같다.

 

한 달 정도

보험 문제때문에 생활자체가 모두 중단된 느낌이다.

 

경차가 어울리는 형편에 대형차를 끌고 다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보험료 리모델링이 필요했다.

 

그러나..걸림돌은 따로 있었으니..

남편의 고모님께서..보험설계사라는 것!!

 

속 같아선..그냥 확 해약하고 다른 보험사로 갈아타고 싶었지만..

남편의 입장도 있고..세계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도 있어

정말 정중하게..재설계를 부탁드렸는데...

결론은 아주 엉뚱한 상황을 맞게 된거다..ㅠ.ㅠ

한 달에 35만원씩 들어가도 환급금은 0원!!!인 설계를 최선이라고 내놓으신 것...ㅠ.ㅠ

 

남편 한 달 월급이 얼만데...ㅠ.ㅠ

대형수입차 좋은거 누가 모르나...

형편이 안되니까 안타는거지...

월 35만원씩 넣으면 좋기야 하지...

하지만..말이다..

난..도저히 이걸 못하겠다...

 

그래서...

우리 형편에 이건 너무 버겁다고..몇 번을 말씀드렸지만...

한 번만 더 말했다간 온 집안이 시끄러울 것 같은 분위기...

일단은 그렇게 하겠다고 청약서를 보내달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이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그래도 고모한테 보험을 들어야 되지 않겠나..라고 하는

남편의 체면과 명분을 "돈"이라는 현실 앞에서 돌려세우는 일 뿐이다..

낮에 잠시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려줬더니

말문이 막히는지 아무런 대꾸도 못했다...

 

일단..청약서 받으면 바로 보험회사로 가서...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감액해...최대한 줄여서 계약을 하거나

남아있는 부분 모두 해약해서

다른 보험사로 재빠르게 이동하는 것...

이것 뿐이다...

 

남편의 의견을 존중해서...(돈 벌어오는 사람이니까..ㅠ.ㅠ)

뭐라도 하게 되면..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기가 막힌 일이다..

혹시라도 생길지 모를 일에 대비해서..

남편의 의견을 절충하곤 했는데..

그렇게 해서 잘된 일이 하나도 없으니...

 

이번 것도..그냥 확 혼자서 저질러 버리는건데...

괜히..존중해줬나보다 싶은 후회가 생긴다...

 

제발..

내일...

피같은 돈을 허공에 날리지 않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 이 글 쓴 사람 2012.04.14 17:13

    결론이 어정쩡하게(?) 났다..
    1. 답답한 소리를 좀 해서 남편이 결국은 어른께 전화를 드리게되었다..
    2. 장시간 통화 끝에..ㅋㅋㅋ 그냥..기존의 계약이 유지되는 걸로 합의를 봤다...ㅠ.ㅠ
    매년 300만원이 그냥 허공에 날아가는 것이다...
    3. 대신..그 과정에서..애들 화재보험과 남편 운전자보험이 해약되게 되어..ㅎㅎㅎ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다른 곳에 신규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요기서 아껴진 돈만큼 바로 적금을 들었다..!!

    ps..처음부터 남편이 좀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좋았을걸..
    제발.,.나에게 다 미루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이 집 며느리일 뿐이다..절대..이 집안의 딸이 아니다!!

  • 성주마미 2012.04.19 21:23

    아깝다. 정말로..
    나도 울 시누이덕에 그런 적 있었는데....
    보험적금이라고해서 5년동안 월20만원씩 꼬박부었는데 이자가 10만원도 안돼서 황당했던 경험..
    그땐 은행이율이 7~8%대 였던걸 감안하면 정말 짜증 지대로더라구..
    아무튼 그렇다...

봄은 봄이다.. photo 2012. 4. 1. 20:37

 

봄은 봄인가 보다..

아직은 겨울 외투를 입어도 쌀쌀한 4월이라..꽃 피는건 생각도 안했는데

학교 운동장에 있는 나무에서 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래도 아직 나는 겨울 옷을 포기할 수가 없다..ㅠ.ㅠ

  • 성주마미 2012.04.03 00:34

    주말에 시댁 갔다 오다 보니 대관령엔 눈이 내리더라구.
    겨울인지 봄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는 날씨야.
    스키장들도 아직 폐장을 안한것 같고.
    우리 아파트 단지안엔 동백과 매화가 활짝 피었는데 말이야
    봄이라 하기엔 좀 춥고 겨울이라 하기엔 따듯한 계절이네......

 

 

매일 매일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서현이를 데리러 가고 있다..

혼자서 학교에 갔다왔다 얼마든지 할 수 있긴 한데...

요즘 세상 분위기가 뒤숭숭해서..ㅠ.ㅠ

별일 없으면 아이를 데리러 가는 편이다..

아침엔 애들이랑 우루루 몰려서 학교에 가니 걱정이 덜 되지만

오후엔 각자 집에 오는 시간이 달라 아직은 안심이 안된다..ㅠ.ㅠ

녀석...

오늘도 자기를 데리러 왔다고 심술이 났다..ㅋㅋㅋㅋ

수업이 끝났다고 집에 곧장 오지도 않는다...

애들이 놀면 따라서 놀아야 되고...애들이 도서관에 가면 자기도 따라가야 되니!!

언제 집에 올지 가늠이 안되는거다..ㅠ.ㅠ

그래도..학교에 안간다고 울고 난리치는 일 없이 얼마나 열심히 다니는지!!!

다행이다 싶다..


어제는
정식 수업이 시작된지 4일 째..
엄마 없이 혼자서 학교에 다녀오겠다고
큰 소리치며 내가 못따라오게 하는 바람에..ㅎㅎㅎㅎ
몰래 미행을 했다.


ㅎㅎ 녀석 뒤도 안돌아보고 씩씩하게 잘도 간다.
집에 올 때도
혼자 오겠다고 해서..
운동장 구석에 숨어
녀석이 나올 때를 기다렸다가
멀찌기 뒤에서 따라왔다...ㅠ.ㅠ

친구 손잡고 신나게 집으로 오는걸 보니..
다 컸구나 실감이 났다.
그래도
아직은 아기같은데..ㅠ.ㅠ

녀석이 뭐라고 하든..
당분간은 몰래 미행을 좀 해야겠다..
어제 뉴스에도 아이 납치 사건이 보도가 되던데
아이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못 믿는게 아니라
세상을 믿을 수가 없어서
선뜻 자신이 생기지 않는다.
  • 성주마미 2012.03.12 23:43

    서현이가 벌써 입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다니...
    놀랍다. 세월의 빠름에 놀라고 새삼 내 나이에 놀라고...
    설레임 반, 걱정 반이겠네.
    성대는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한다네..
    잘 지내고 있지?

  • 은주 2012.05.06 21:42

    나 수민이인데 ,,,,,,,내 단짝 친구 도 이서현이랑 똑같네 가방이 김단민이라고 ㅋㅋㅋ 내 단짝 친구


8살...
초등학교 1학년...
드디어 학교엘 가는군...
녀석..
잘 적응해서 다닐 수 있을까..걱정이다..

유치원을 함께 다닌 친구가 11명이나 한 반이라^^;;
친구를 못사귈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입이 짧아서 급식때문에 선생님께 혼나지 않을지 걱정
자꾸만 나빠지는 시력때문에 걱정...
워낙 밤에 안자려고 해서..아침에 일어나기나 잘 할지 걱정
ㅎㅎㅎㅎ

큰애는 학교 보내니까 신났는데
작은애는 학교 보내는게 아깝고..아쉽고..묘한 기분이 든다...^^;;
서현이 졸업식 two Hyuns 2012. 2. 27. 01:54


서현이 유치원 졸업식날...

강현이도 그 날 만큼은 오빠로서 협조적이었다..ㅋㅋㅋㅋ
잠자기 아까운.... murmur 2012. 2. 6. 01:59

새벽이란 시간이 참 그렇다..
지난 몇 년간은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어서 못잤고...
지금은 그 못잤던 시간이 너무 길어져
이젠 잠을 자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버려
역시나 안자고 이렇게 깨어있게 되는 것이다...
우습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아들녀석 개학...
내일은 드디어 딸래미도 개학...ㅋㅋㅋㅋ


ps...나도 천재였음 좋겠다.
  • 성주마미 2012.02.06 10:24

    성대는 개학 성주는 수요일에 개학이야..
    강현이는 일찍 했네.
    울 딸년은 오늘 친구 생일이라고 놀러 나간대.
    공부는 한자도 안하고 매일 놀생각 뿐이라......
    2학년 되면 어찌해야 좋을지.
    강현이는 열심히 하지? 보고 싶네.

    • Favicon of https://twice.tistory.com 진정한자유인 libbie 2012.02.08 02:45 신고

      하이 친구!!!잘 지내지?
      올해도 어김없이 강릉엔 눈이 많이 오더군...
      티비 보면서...걱정하고 있었다네..^^;;
      강현이는..
      그저 혼 안날 정도로만 한다네...
      그래도 게임에 몰입하는 청소년일 뿐...!!
      쩝...
      다들 너무 궁금하다...정말!!

  • 우스미 2012.02.09 15:18

    멋진 블로그네요~ 글 잘 읽고갑니다.
    저도 님같이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고싶은데 초대장받기 정말 힘드네요.
    저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메일주소 skangel430@gmail.com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twice.tistory.com 진정한자유인 libbie 2012.02.12 02:33 신고

      초대장을 보내드리려고 했더니
      이미 있는 메일이라고 나오네요..
      아마 다른 분께 받은 것 같은데...^^;;
      확인 한 번 해보세요....
      아니면..
      다른 메일 주소를 정하셔서 다시 한 번 덧글 달아주시면 제가 초대장 보내드릴게요...

셜록2의 하이라이트는
"그여자"가 가진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푸는 장면이다..

원본에선


이렇게 된 핸드폰 화면에 들어갈 4자리의 암호를 풀게 되어 있다.
정답은


그런데
오늘 새벽에 방송된 더빙에선 너무나 친절한 번역을 해줬다.


이렇게 칸을 꼭 맞춰 번역을 할 수 있게 해 준
세종대왕님의 아이디어에 정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ㅠ.ㅠ
이거 천지인 입력방식에 의한 핸드폰 문자 보내는 법이다..
"셜"자라고나 할까...ㅋㅋㅋㅋㅋ

그냥 이 부분은 번역하지 말고 원본 그대로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꼭 필요한 것들 murmur 2012. 1. 30. 03:18

1. 딸래미 책상

녀석...다른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책상이 있는걸 보고
자기도 사달란다...
집에 책상 비슷한건 정말 여러개인데...
안예쁘다고 ㅠ.ㅠ
하긴..나도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께서 거금들여 책상을 사주셨지만..
오래 오래 쓸 수 있는 진한 나무색이면서 키에 맞지 않는 높이...
의자에 앉는게 익숙하지 못해..
결국은...그냥 모셔두고..쳐다보기만 했었다..ㅋㅋㅋㅋ

대충 살펴보니..
일룸 것 중에 높이 조절되고 예쁜게 하나 있다...
아무래도 그걸로 사야 될 것 같다...

새뱃돈 넉넉히 받아놨으니..질러도 좋겠지...

2. 식탁

지금까지 계속 2인용 식탁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집 식구는 4명...
누가 한 명 오기만 하면...나는 다들 밥을 먹고 난 후에 혼자 먹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한국음식의 특성상 밥그릇 국그릇만 놓아도 4명이면 8개인데...
반찬 놓고 그러면 좀 좁다...^^;;
9년 째 사용하고 있으니..바꿔도 괜찮지 않겠나..싶은데
돈이 문제다..

3. 청소기

5년전...큰맘 먹고 S사 청소기 중에 최싢형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하나 샀었으나
딸래미 덕분에..일년 반 정도 썼나?? ㅠ.ㅠ 홀라당 말아먹고...
부모님댁에 에어콘 사드리면서 받은 사은품을 4년 째 사용하다보니
이게 영..정상이 아닌것이다...
다들..다이슨을 극구 추천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엄청커서..
이거다 하고 선택을 못하겠다...
국내 브랜드에 조용한 모델 중에서 고르면..
혹시나 다이슨 안산거 후회할까봐 선뜻 지르지도 못하고..ㅎㅎㅎㅎ

완전...선택장애가 되어버렸다...

에잇!!!

*******************************
1. 청소기는 구매 완료했다..!!!
http://www.samsung.com/sec/consumer/living-appliances/vacuumcleaners/stells/VC-BJ938B-features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서...
오프라인 매장보다 5만5천원 더 저렴하게 샀다..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꽤 맘에 드는 조건이다...

2. 계획에는 없었지만..책장과 책꽂이를 질렀다..ㅋㅋㅋㅋ
깨끗하고 쓸만 하기에 다른 사람들이 이사가면서 버린 낮은 책꽂이들을
시트지 붙여 지금까지 써왔는데
책들이 자꾸 늘어나서..ㅠ.ㅠ 꽂을 공간이 부족해지는거다...
그러던 차에...
1200mm 5단 책꽂이를 뒤늦게 지르고 말았다..
작년 가을 즈음에 샀음 만원 더 저렴하게 사는건데...쩝...
어쩔 수 없다..
그 때는 돈이 아깝기도 했으니까..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9848054&frm2=through
적립금이랑 쿠폰 써서...나쁘지 않은 가격에 샀다...

책꽂이는 저렴모드..그러나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80158001&frm2=through
작년 이맘때만 해도 죽어라 검색을 해도 이런 상품이 안나타나더니만..
올해는..ㅋㅋㅋ 저렴하게 딱 나와줬다...
이 중에서 60cm 워시 제품으로 두 개 주문 완료!!
아들 책상에 딱이고...딸래미 책상에도 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