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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알아봤어야 했다...밀가루 한 그릇으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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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표정관리 하면서 해맑게(?) 미소 지을 땐 설마 했었다...
그래 설마..식탁 근처에만 조금 떨어뜨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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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안보인다 손이 안보여...ㅠ.ㅠ 광클의 달인이라고 해도 이렇게 손이 안보이게 움직이긴 어려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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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소곳하게 표정관리를 하는 녀석을 보라...!!
이 사진만 봐선...얌전하게 밀가루 반죽을 해서 수제비를 만드는 엄마를 도와주는 컨셉 그 자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