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식...ㅠ.ㅠ

쩝...
절대 친하게 지낼 상대가 못되는 것 같습니다...ㅜ.ㅜ

화요일에 임플란트 수술하고...

지금 3일째...

일주일 동안은 유동식을 하라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허기가 지는 것..이건 뭐..참을 수가 있어요..

이참에 다이어트..이것도 좋겠다..이렇게 받아들이면 되니까요...

문제는...

소독약이랑 먹는 약!!

마치..입덧하는 것처럼...속이 니글니글거려 죽겠어요...

게다가 혀가 마비가 되어서...아무 맛도 못느끼는거에요...

식구들 먹을건 해먹여야 되는데..간을 못보니..거참..ㅠ.ㅠ

여기에..아직까지 열도 좀 나고...머리도 아프고...간간히..피도 조금씩이지만 새어나오니...

아이고..

정말...

다음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실밥을 뽑거든요...

요즘 날짜 가는게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었는데

이번엔...ㅋㅋㅋ 제발 빨리 다음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거에요..ㅠ.ㅠ

애들이 둘이나 되니 마냥 누워있을 수도 없고...

아이고 정말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