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two Hyuns 2007. 11. 5. 01:00
어제 강현이는 드디어 소원풀이를 했다..!!

어릴 때부터 낚시 낚시 노래를 불렀으나...
낚시란..어렵고..힘들고...무엇보다 장비가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애써 모른척 하고 살았던...엄마 아빠의 무지함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4000원짜리 낚싯대와 3000원어치의 갯지렁이만으로도
이렇게 재밌는 추억을 가질 수 있다니!!!

바닷가에 서서..미끼를 멀리 던지지도 않았는데
척척 올라오는 망둥어 덕분에..
강현이는 낚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역시나 이번에도...돌멩이님과 묵묵이님 부부가 고생을 해주었다...ㅋㅋㅋ
(저녁에..우리 동네에서 감자탕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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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을 낚은 강현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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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사진도 하나 첨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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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이가 잡은 망둥어도 증명사진 한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