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아주 오랜만의 포스팅
libbie
2012. 5. 16. 02:00
삼두짜리 릴리시나를 분리...하나는 다른 곳에 선물로 보내고 남은 두 녀석을 각각 심어줬다...
그 중에 젤 큰 녀석...
위에서 분리했다는 릴리시나 막내...
잎꽂이 잘 안되기로 유명한 로라!!
일단 한 번 싹이 나기 시작하면 그래도 생명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쑥쑥 자라는 녀석은 절대 아님!!
잎꽂이로 2년 넘게 키운 녀석...
은홍련...
얘는 잎꽂이 잘 안된다..
되긴 되는데..진짜 안자란다...ㅠ.ㅠ
그래도..웃자람이 적고 예쁘다...ㅋㅋㅋㅋ
한 달 전에...화분갈이를 해서..
아직까지 우리집 다육이들은 자리를 덜 잡았다...^^;;
올 가을이 지나면..아마 제대로 모습을 갖추지 싶다..
다육이들을 키워보니..적어도 2년은 지나야..제법 예쁜 모습을 갖추는 듯 하다.
성질 급한 사람이 인격 수양하는 데는 이만한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