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 때마다..
힘들어서..ㅠ.ㅠ 다시는 안만들어야지 하면서도
괜히 또 겨울만 되면
스웨이드에 필이 꽂혀선....재단을 하고만다...
다시는 안만든다 시리즈 그 다섯번째...ㅋㅋㅋ
벌써 다섯개나 만들어버렸다...물론 모양 크기 색깔은 모두 다른 가방들이다...
아마 똑같은걸 다섯개 만들라고 했으면 절대 안했을 일이다...

동생 결혼식장에 들고갈 기저귀 가방!!이 없어서...
급조했다...
들고갔다가...그냥...엄마한테 드리고 왔다...
온천갈 때 쓰시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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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이 상표는 일전에 내 가방에 붙였던건데...이리로 옮겨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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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면 사진이다...

깔끔한 맛은 있는 것 같다...

내 것은 환한 색으로 다시 만들려고 한다..ㅠ.ㅠ
여섯번째 미친짓이다...ㅋㅋㅋㅋ
100장의 체크 handcraft 2007. 12. 19. 01:37
가로 세로 각각 5cm인 사각형 100장을 연결해서 누벼놓았다...

용도는...남편의 방석...

방해꾼 서현이의 집요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누비까지는 성공을 했다...

내일까지는 어찌되었건 완성해서 차안에 가져다 두는게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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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퀼트액자 handcraft 2007. 12. 19. 01:34
예전부터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이건 아니지만...
이것과 비슷한 기법의 오너먼트였는데 하나 만들어보니..생각보다 천소모량이 엄청났다..
그래서..많이 만들어서 여기저기 뿌리려던 계획을 취소했었다...

집에서 쉬고 있던 사진 액자 하나를 비웠다...
원래는 쿠션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만든 정성이 아까워서 그냥 액자로 변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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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난 여름이 시작 되기 전...
자세한 설명서와 함께...****로 보내져야 할 가방이었다...

그러나..
극심한 허리통증에 시달리면서..무기력증..우울증도 함께 달고 살았던 지난 봄과 여름은...
바늘을 잡고 싶은 마음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제대로!!! 놓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만들었다..

그래도..
어젯밤에...드디어 완성을 했다...

월요일에 보내주면...욕하지 싶다...ㅠ.ㅠ
정말 빨리 왔노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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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린넨...누비없이 접착심지만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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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면가방이다...뒤집으면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멀리..미국 샌디에고 어느 동네로 보내질 가방...

선물용이다...

삼각형 참 징하게 잘랐다...

원래는 이 패턴으로 하려던게 아닌데..삼각형 치수를 잘못 재는 바람에...쩝...

재봉틀로 줄줄줄 엮어 만들다가..그만 이렇게 되고 말았다...

유용하게 잘 쓰이길 바라는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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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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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의 뒷면..요기는 프리모션으로 누볐다...


뒷부분의 누비는 프리모션 노루발님이 수고해 주셨다..ㅋㅋㅋㅋ
중간에..재봉틀이 고장나서..실이 엄청나게 엉기는 바람에..좋던 기분이 싹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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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기영이가 보면..마구 마구 웃다가
얘가 왜 이러나 궁금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도 오랫동안 바늘을 놓고 지냈더니..ㅠ.ㅠ
머리가 꽁꽁 얼어붙어..도무지 생각이란게 안나는거다..

그래서..
기영이 블로그에 놀러갔다가..벽걸이로 만들었다는 패턴을 발견!!

재밌을 것 같아서 나도 따라해봤다...ㅠ.ㅠ

천도 모자라고..결정적으로..패턴을 너무 작게 만드는 바람에..
가방 외엔 만들게 없어...
그냥..막 들고 다닐 가방하나 만들고 말았다..

옆면이랑 위아래 면 누비기가 왜 그리 귀찮던지...그냥 대충...줄줄 박아버리고 치웠다..ㅠ.ㅠ
손잡이를 같은 천으로 해보니..왜 그리 기저귀 가방 같은지...
다 뜯어내고..그냥 가죽으로 달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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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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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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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에서 비스듬히 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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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는 대각선으로 달았다...

사진도 찍는게 귀찮아서..그냥 한밤중에 대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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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과 앞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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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의 특징은..십자가모양의 장식물!! 이거 목걸이 재료인데..가죽줄에 걸어서 만들어 붙여봤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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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면..요기도 금속으로 장금장치를 달고..역시 금속으로된 상표도 하나 달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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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분은 자석단추를 달았는데요..벌어지지 않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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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도 지퍼로 수납공간을 만들었어요...^^





동생2번의 충격발언에 의해..
집안일이 하도 손에 잡히지 않아
가방이라도 하나 만들자 싶어...
어제부터..열심히 재봉틀 돌리고...손가락에 구멍나게 바느질하고 그랬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납작한 크로스백이에요...
해외유명브랜드나 국내유명브랜드에서 이번 시즌에 선보인 가방인데
70만원씩이나 주고는 죽어도 못사겠더군요...ㅎㅎㅎㅎ
그래서..
없는 솜씨에 만들었는데...

동생에게서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보이네요..ㅠ.ㅠ

그래도..뜯고 다시 만들 여력이 없어...그냥 들고 다닐겁니다...ㅎㅎㅎㅎㅎ

이 가방은 총 3곳의 수납공간이 있어요...
그리고..어깨끈은 가죽으로 만들었고...길이 조절도 가능하답니다...

좀 있어 보이나요????

책을 살 때부터...
이건 꼭 하나 만들어봐야지 했었던...
자그마한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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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앞부분 패턴도..모두 책 그대로 따라하려고 했었는데...
천을 자르다보니...생각했던 사이즈와는 사뭇 다르게 잘려져버려...ㅠ.ㅠ
(순전히 내 계산 착오에 의해...)
그냥.,..이렇게 온통 삼각형 투성이의 패턴으로 변하고 말았다...

제작기간...이틀...
물론 재봉틀 사용...^^;;
누비패턴은..내 친구의 아이디어를 빌려...별모양으로 일부 누벼봄...ㅋㅋㅋㅋ
(친구는 이해할거야...)

오늘 하루 사용해 본 소감...::나쁘지 않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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