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사각 배낭을 하나

만들어보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디자인을 연구했으나..

원하는 부품을 구할 수 없어...

급냉각되어버린 의욕....

 

그러나..

당장 들고 나갈 가방이 없어..!!!

급조하게 된...

쇼퍼백...

 

지퍼다는게 귀찮아..결국은 쇼퍼백이 되고 말았으나..

이 과정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생각하느라 하루

재봉틀 누빔질 하루

조립 하루

 

역시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 결과도 좋다.

 

 

 

 

 

 

 

 

 

 

 

 

 

 

 

 

 

 

 

 

 

 

 

 

 

 

 

 

 

 

 

 

 

 

 

 

 

미루고 미루다가 늦어진 포스팅...

 

 

 

 

 

 

 

 

 

 

 

 

 

 

 

 

 

 

 

 

 

 

 

 

 

 

 

 

 

 

 

 

 

 

 

 

2월의 눈 murmur 2015. 2. 9. 20:56

 

 

 

 

 

 

 

 

 

 

 

 

 

 

 

 

 

 

 

장바구니 handcraft 2015. 2. 9. 20:53

 2012년 7월...급하게 만들어서 들고다닌

장바구니...

작년 겨울...딸래미가 아파서...병원에 가던 도중

급히..비닐대용으로 사용하느라..ㅠ.ㅠ

병원 쓰레기통으로 어쩔 수 없이 보내버린 뒤로...

가방 없이 살다가....

 

 

 

지난 주에 급히 만든 신작 장바구니...

그런데 지금 내 손에 없다..ㅎㅎㅎ

얘는 좋은 사람에게 잘가서..

아마 대접받고 지낼거다.

 

 

 

 

 

 

 

고로

나는 작업을 하나더 해야 된다..

 

 

 

 

 

 

 

 

 

 

 

 

 

 

 

 

 

 

 

 

 

 

 

서현 그리고 강현 two Hyuns 2014. 12. 22. 10:41

 

 

 

 

 

 

 

 

 

 

 

 

 

 

컴퓨터 포맷하듯

머리 속도 좀 포맷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거 원..

청소하기 싫어서 죄다 한꺼번에 쓸어

넣어 놓은 창고같은 머릿속이라니.

 

적어도 지난 10년치 정도는 포맷을 하거나

제대로 정리를 하고 싶다.

 

책임지는 일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은

이 무책임한 지금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

극복보단 차라리

누군가에게 대신 떠맡기고

좀 편하게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아도 되고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상태로 사는건

앞으로 남은 인생에도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일까.

 

아직 2014년이 끝나지도 않았고

2015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나는 2016년을 시작한 것 같이

지쳐있다.

 

처음으로 수원에서~~!!

나도 수원에선 처음으로 간 콘서트

휘성도 수원에서 공연은 처음이라고 했다..ㅋㅋㅋㅋ

본진을 버린 것은 결코아니다...

여권도 없는 내가 일본까지 날아가서 공연을 볼 수도 없는 노릇...ㅠ.ㅠ

그래서..

여길 다녀왔다...

 

역시...가수는

무대에서 젤 멋있다...

그리고

공연은

한 번만 봐선 안된다..

적어도 같은 공연을 두 번은 봐야..ㅎㅎㅎㅎㅎ

허나..지금 내통장은 시베리아 벌판의 겨울이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커튼

지금까진 커튼도 블라인드도 없이 그냥 살다가

냉장고를 앞베란다에 보내는 바람에..

햇빛을 그대로 받고 뜨거워지는 냉장고를 보호하기 위해..ㅋㅋㅋ

단열필름을 시공하고..

커튼까지 덧붙여주게 되었다...

괜찮아보이네...ㅎㅎㅎ

 

그러나..

지금 재봉틀이 고장나서..쩝...ㅠ.ㅠ

서울 신림동까지 모셔다놓고 오는 길이다..

 

보빈이 감기지 않는 현상때문인데..

다른 고장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수리비도 적게 나오면 더 좋겠고.

아이고..

첨부터..버니나로 갔어야 되었나?

마음이 착찹하다..